서울시 ‘골목형소방차’ 전국 첫 도입

입력 2012-01-02 1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목형소방차 주요 시스템 구성도
서울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골목형 소방차를 개발·도입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도심 교통체증과 좁은 골목길을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는 세계 최초 ‘골목형소방차’를 개발·도입해 종로·동작소방서에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골목형 소방차는 평상 시에는 소방안전순찰용으로 활용하다가 목조문화재 및 주택밀집지역 등 밀폐 공간 화재 시 최우선으로 출동해 초기 진화한다.

이 소방차에는 밀폐공간의 벽, 고층건축물 강화유리, 목조문화재 강회층 등을 쉽게 관통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고압의 미분무관통장치와 이산화탄소(CO²)를 방출할 수 있는 장치를 탑재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골목형소방차는 화재 시 신속한 파괴작업이 필요한 문화재, 고층건물의 외장재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특히 건물외부에서 1차 화재진압이 가능해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86,000
    • +1.23%
    • 이더리움
    • 3,325,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05%
    • 리플
    • 723
    • +0.84%
    • 솔라나
    • 198,000
    • +1.64%
    • 에이다
    • 480
    • +1.69%
    • 이오스
    • 638
    • -0.78%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0.57%
    • 체인링크
    • 15,350
    • +0.92%
    • 샌드박스
    • 345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