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아이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8~10월 미국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소비자의 29%가 아이폰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 다음으로는 HTC가 21%로 2위를 기록했고, 블랙베리(17%), 삼성전자(11%), 모토로라모빌리티(11%) 순이었다.
안드로이드폰 업체 중에는 HTC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HTC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가장 많이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