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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효리 트위터)
최근 유기견 등 동물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지인에게 받은 악어백 선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
이효리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직접 선물로 보내준 악어백 요놈 정말 감사하긴 한데 요것 요것 어떻게 하지? 음”이란 글과 함께 문제의 악어백 사진을 올렸다. 또 뒤이어 “뱀인가”라고 덧붙였다.
이효리가 올린 사진 속 악어백은 짙은 갈색의 천연 가죽 가방이다.
이 글을 본 누리꾼은 “악어도 동물인데 다른 곳에 기부하는 것이 어떤가?” “어떻게 할 지 애매하면 개그맨 최효종에게 문의하라” “예쁜데 그냥 쓰는 게 낫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