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CGV, 안정적 성장세 지속 ‘매수’-미래에셋證

입력 2012-01-03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증권은 3일 CJCGV에 대해 올 한해 해외 성장 모멘텀 본격화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중국 상영관 8개 중 7개가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었고, 3개는 투자액을 회수함에 따라 4분기 중국에서의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며 “2015년까지 중국 사이트를 60개로 확대해 향후 국내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해외 시장 모멘텀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 메가스타 사이트도 이미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 1/4분기에 2개의 신규 사이트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미국 상영관은 연 40억원 수준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나 매각을 진행하고 있어, 올 2012년부터는 추가적인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국내 영화시장에서도 올해부터 완성도 높은 3D영화 개봉이 본격화돼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의 큰 폭 향상이 기대되고 신규사이트 오픈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 가 예상된다”며 “‘12년 매출액 및 영업익이 전년비 각각 9.1%, 16.2% 증가한 5899억원, 9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50,000
    • +0.48%
    • 이더리움
    • 4,073,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2.57%
    • 리플
    • 4,012
    • +4.81%
    • 솔라나
    • 254,800
    • +1.31%
    • 에이다
    • 1,160
    • +3.11%
    • 이오스
    • 967
    • +4.88%
    • 트론
    • 359
    • -1.64%
    • 스텔라루멘
    • 506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3.04%
    • 체인링크
    • 27,120
    • +1.73%
    • 샌드박스
    • 549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