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극장가는 히어로 대격돌"

입력 2012-01-03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극장가는 미국 그래픽 노블사 마블 코믹스의 다크 히어로 ‘고스트 라이더 3D:복수의 화신’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등 히어로 무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다음 달 16일 국내 개봉하는 ‘고스트 라이더’는 올해 개봉 예정인 마블 코믹스 히어로 중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마블 코믹스 내에서 전투력 등급을 칭하는 ‘티어 등급’에서 7등급에 오른 풀 파워 ‘고스트 라이더’는 웬만한 신보다도 강력하다. 그리고 그 뒤를 잇는 것이 티어 9등급인 ‘토르’와 ‘헐크’. 그리고 그 밑으로는 평범한 인간형 히어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처럼 마블사의 최강 캐릭터인 만큼 ‘고스트 라이더’ 만화는 전 세계 4,500만부 판매란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영화 전편은 전 세계 25개국에서 ‘스파이더맨’ ‘엑스맨’ 오프닝 기록을 갱신하며 2억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런 마블 최강자의 귀환에 맞게 이번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은 히어로 영화의 계보를 다시 쓰고 있는 ‘다크 나이트’와 ‘아이언 맨’ 제작진이 참여, 전편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슈퍼 히어로물 종합선물세트 ‘어벤져스’

아이언 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닉 퓨리, 블랙 위도우, 헐크, 호크아이 등을 한 편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영화 ‘어벤져스’도 올해 개봉한다.

마블 스튜디오 영웅들이 총출동한 영화인만큼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헐크 역을 연기한 에드워드 노튼을 제외하면 마블이 제작한 영화에 참여한 배우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아이언 맨’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등의 쿠키 영상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설렘을 안겨줬던 ‘어벤져스’는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슈퍼 히어로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 감독도 배우도 모두 다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마블 코믹스의 대표 주자 ‘스파이더맨’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1편부터 3편까지 주인공 피터 파커 역을 맡아온 토비 맥과이어가 하차하고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 왈도 세브린 역 맡아 차세대 꽃미남 스타로 주목 받은 앤드류 가필드가 주연을 맡았다. 감독 역시 1편부터 3편까지 도맡아 연출해온 샘 레이미가 떠나고 영화 ‘500일의 썸머’로 실력을 인정받은 신예 감독 마크 웹이 메가폰을 잡았다. 히로인 또한 커스틴 던스트가 연기하던 메리 제인에서 ‘스파이더맨’의 진정한 첫사랑 그웬 스테이시로 바뀌었으며, 그웬 역은 엠마 스톤이 차지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촬영하며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은 실제로 열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오는 7월 개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19,000
    • +0.05%
    • 이더리움
    • 4,717,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8%
    • 리플
    • 2,008
    • -6.56%
    • 솔라나
    • 353,600
    • -0.67%
    • 에이다
    • 1,468
    • -3.04%
    • 이오스
    • 1,192
    • +11.19%
    • 트론
    • 300
    • +3.45%
    • 스텔라루멘
    • 792
    • +26.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50
    • -1.15%
    • 체인링크
    • 24,320
    • +4.15%
    • 샌드박스
    • 869
    • +58.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