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스타' 한혜린, 아이유 바통 이어받아 광고계 블루칩 등극

입력 2012-0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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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한혜린이 해가 바뀌자마자 의류광고계약을 체결, 드라마에 이어 광고계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BS 1TV 일일극 '당신뿐이야'(극본 최민기, 연출 진형욱)에서 나무궁화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한혜린은 대세 아이유의 바통을 이어받아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예스비(y'sb)의 2012년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BK엔터테인먼트측은 "한혜린이 예스비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하며 "솔직발랄하고 건강한 20대의 이미지가 브랜드가 표현하려는 콘셉트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한혜린은 철없는 행동도 절대 미워할 수 없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승화시킨 나무궁화 역을 통해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훈훈한 호감형 이미지가 광고주들에게 어필하는 것은 당연지사. 방송계에 이어 광고계에서도 1순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소속사측은 "드라마가 방영된 이후 다양한 분야의 CF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20대 여성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생기발랄한 이미지가 광고주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해 드라마 '신기생뎐'과 '당신뿐이야'에서의 열연으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던 한혜린은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해 광고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며 88년생답게 용띠스타다운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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