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권 2단계 선도산업 확정…2850억 투입

입력 2012-01-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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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3일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2단계 사업’(이하 2단계 광역선도사업)에 참여할 22개 선도산업과 40개 프로젝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약 2만5000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와 약 10조 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올해 약 550개 세부과제를 새로 선정해 2850억 원을 투입하고 2014년까지 중소·중견 기업 165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로 충청권의 태양광 부품, 호남권의 친환경 차량·부품, 대경권의 스마트모바일, 동남권의 그린선박조선기자재, 강원권의 전자의료기기, 제주권의 제주형 풍력서비스 등이 확정됐다.

정부는 2단계 사업의 연구개발(R&D) 과제를 고용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고용창출형 R&D’로 전면 전환했다. 전체 R&D 사업에서 석·박사급 연구인력 채용을 조건으로 하는 채용조건부 R&D의 비중을 10%로 시범 도입 할 예정이다.

또 전문 학사 및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출신 인력을 채용할 경우 채용장려금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주관기관 참여조건을 대형과제는 매출 2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 이상 기업으로, 중형과제는 매출 100억 원 이상에서 50억 원 이상 기업으로 완화했다.

사업 추진성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성과가 낮은 과제 10%가량은 강제 탈락시키는 제도를 규정화해 적용할 계획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2009년에서 지난해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에는 12개 산업과 20개 프로젝트, 703개의 기업 1100개의 기관이 참여, 총 7622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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