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맨시티는 4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 경기를 펼쳤다.
19라운드에서 선더랜드에게 덜미를 잡힌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리버풀의 골문을 노렸다.
맨시티는 전반 9분 세르히오 아구에로, 전반32분 야야투레의 골로 2대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나선 맨시티는 흐반 27분 팀의 키 플레이어인 가레스 배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잠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맨시티는 홈 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경기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 29분 야야투레가 얻어낸 패널티킥을 제임스 밀너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면 3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승점 48점)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승점45점)와의 승점차를 3점차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갔다.
한편 리버풀은 팀의 주축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인종차별발언으로 8경기 출장정지를 받으며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이 뼈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