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물류 DNA’ 갖춘 인재 직접 키운다

입력 2012-0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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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Track 2기 인턴십 시작

CJ GLS가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선다.

CJ GLS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CJ GLS 트랙’의 2기 26명을 선발하고, 8주간의 동계 인턴십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해 선발된 1기 18명을 포함해 총 44명이 참여하며 이재국 대표이사와의 만남, 인프라 투어 등을 시작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또 3자물류, 택배, 포워딩, 해외사업 등 4개 사업본부에 각각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고 물류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위해 3, 4학년 총 4회의 방학 동안 각 사업본부를 한 차례씩 순환하며 인턴십을 수행한다.

지난해 3월 가동된 ‘CJ GLS 트랙’은 CJ GLS가 인하대, 항공대, 해양대 등 3개 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입한 산학협력 제도로 그룹의 창업이념인 ‘인재제일(人才第一)’ 철학을 반영했다. 이는 특히 우수 인력을 조기 선발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거쳐 ‘맞춤형’물류전문인력을 육성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에는 서강대와 인천대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우수인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CJ GLS 트랙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지원 인턴십 성적에 따라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한다. 특히 선발된 학생 전원이 졸업 이전에 한 차례씩 중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CJ GLS 해외법인에서 실무를 경험하는 해외 인턴십을 수행하도록 해 향후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인재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재국 CJ GLS 대표는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을 위한 첫 번째 조건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의 육성”이라며 “인턴십 기간 동안 자유로운 상상력과 비판적인 시각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껴서 물류 DNA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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