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스 주지사와 론 폴 텍사스 하원의원, 릭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오후 9시32분 현재 26%의 개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롬니 전 주지사가 23.1%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샌토럼 전 상원의원과 폴 하원의원이 22.9%로 공동 2위를 나타내고 있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13.2%,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10.4%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은 5.9%의 지지율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