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리더쉽을 발휘한 대통령으로 박정희, 노무현, 김대중 순으로 조사됐다.
4일 KBS와 국민대학교 리더쉽·코칭 MBA 자료분석실이 발표한 리더쉽 인식조사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3.74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뒤를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은 3.34, 김대중 전 대통령은 3.28을 기록했다.
KBS와 국민대학교 리더쉽·코칭 MBA 자료분석실은 지난달 6~8일간 20대 남녀 1348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리더쉽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를 1~5 수치로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박 전 대통령이 대구·경북에서 4.07로 가장 높았고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