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지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계절성 독감백신 ‘반트플루’ 2만8000도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백신은 3억6000만원(도스당 공급가 1만3000원)에 상당하는 규모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개성공단 소재 북한지역 근로자의 보건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대웅제약은 이와 별도로 국립나주정신병원에도 반트플루 독감백신 700도스(10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반트플루는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된 3가지 계절 독감백신 바이러스주가 들어간 3가 백신으로 면역증강제 성분인 MF59가 함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