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0만대 시대 열었다

입력 2012-01-04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수입차 10만5000대 신규등록…BMW 2만3천대로 1위

수입차 10만대 시대가 열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일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대비 14.6% 감소한 7879대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연간 누적기록은 10만5037대를 기록, 수입차 개방 이후 최초로 연간등록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규등록대수는 2010년보다 16% 증가한 수치이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MW가 2만3293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 벤츠(1만9534대) △폭스바겐(1만2436대) △아우디(1만345대) △토요타(5020대) △미니(4282대) △포드(4184대) △렉서스(4111대)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전체 42.2%인 4만4334대를 기록했으며, 2000~3000cc 미만차량이 3만4291대(32.6%)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 비중(5만5698대·53%)이 법인구매(4만9339대·47.0%)보다 높았으며,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비중은 서울 1만6859대(30.3%), 경기 1만6623대(29.8%), 부산 3736대(6.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이 7019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 520d(6211대), BMW 528(5940대)이 2, 3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2011년 수입차 신규등록은 각 브랜드별 적극적인 마케팅, 다양한 신차 및 한EU FTA 등에 힘입어 수입차 시장개방 이래 최초로 10만대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65,000
    • +2.43%
    • 이더리움
    • 4,655,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8.37%
    • 리플
    • 1,844
    • +17.08%
    • 솔라나
    • 359,500
    • +6.71%
    • 에이다
    • 1,191
    • +5.31%
    • 이오스
    • 943
    • +5.9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2.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4.29%
    • 체인링크
    • 20,940
    • +2.8%
    • 샌드박스
    • 486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