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4일 “국방개혁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군이 개혁되는 새로운 한 해가 되고 향후 전시작전권 이양에 대비한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작권 이양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기 때문에 국방개혁은 완벽하게 이뤄져야 한다고도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를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가 최우선”이라며 “금년 한 해는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업무보고에서도 “최고의 큰 애국은 나라를 굳건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세계가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모든 분야에서 노력해서 이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