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니가 키워라"…5일 청와대앞에 소 2000마리 집결

입력 2012-01-04 15: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쇄 도산 위기에 놓인 축산농가]

▲ⓒ 연합뉴스
최근 한우값이 폭락해 소에게 먹일 사료값이 없어 굶겨 죽이는 일까지 발생한 가운데 임관빈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 지회장은 오늘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내일(5일) 소 2000마리를 몰고 청와대 앞에서 항의 집회를 벌이겠다고 선언해 주목된다.

사실상 폐기처분할 수 밖에 없는 소 2000마리를 청와대에 줄 테니 키워보라는 축산농가의 외침이다.

라디오에서 임 지회장은 "기름 값도 오르고 사료 값도 오르는 상황에서 도저히 (생산비를) 낮출 수가 없다"고 말하면서 "청와대에서 길러보라 얼마나 낮출 수 있는지, 그런 의미로 (소를 끌고) 올라가려고 계획한다"고 말했다.

송아지 가격이 1만원으로 추락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돈을) 받는 게 아니라 송아지도 1만원을 줘야 가져간다"고 말했다. 폐기비용으로 웃돈을 줘야 가져간다는 말이다.

구제역 이후 품귀현상으로 올라가야 할 소값이 떨어진것에 대해서는 "구제역으로 인한 혐오감으로 소 소비량이 줄었다"고 말하면서 "호주산 등 수입육의 소비가 늘어나고 한미 FTA 체결 이후 국내 유입 될 미국산 소고기도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02,000
    • +2.2%
    • 이더리움
    • 3,130,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785,000
    • -1.51%
    • 리플
    • 2,130
    • +0.33%
    • 솔라나
    • 129,200
    • -1.67%
    • 에이다
    • 403
    • -0.74%
    • 트론
    • 414
    • +0.73%
    • 스텔라루멘
    • 2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0.1%
    • 체인링크
    • 13,130
    • -1.35%
    • 샌드박스
    • 129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