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효민(사진)이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장우와의 키스신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선터에서 열린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서 효민은 극중 이장우와의 키스신에 대해 “이번 뮤지컬에서 형부 이장우와 키스신이 있다"고 밝혔다.
효민은 형부와 키스신 열연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난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는 “아직 함은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어 허락을 받아야 하지만 하긴 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티아라 효민과 소연, 박해미, 장혜진, 김재희 윤영준, 런 등이 참석했다.
뮤지컬 ‘롤리폴리’는 70년대부터 지금까지 히트하고 있는 인기 팝송들을 엮어 제작한 뮤지컬로 디스코, 허슬 등 각종 복고댄스를 안무에 접목시킨 작품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배우들을 섭외해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의 관객들을 수용할 ‘롤리폴리’는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