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데일리뉴스가 어린 나이에 홀몸이 된 10대 어머니가 이웃으로 위장한 강도를 엽총으로 쏴 숨진게 한 사건을 보도했다고 연합뉴스는 4일 보도했다.
사라 매킨리(18.여)는 이웃이라고 찾아오 두 남성을 직감적으로 강도로 알아채고 총을 쏴 강도로부터 아이를 지켰다.
그녀는 자신의 행위가 아이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강조했으며 경찰 역시 그녀의 정당방위를 인정했다.
범인 저스틴 마틴(24)은 그자리에서 숨졌고, 공범인 더스틴 스튜어트(29)는 현장에서 체포돼 구속 수감됐다.
매킨리는 "아이가 있는 엄마보다 더 위험한 상대는 이 세상에 없다"며 모성애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