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검색업체 야후는 4일(현지시간) 이베이의 자회사 페이팔(Paypal)의 스콧 톰슨 사장을 신임 최고 경영자(CE0)로 임명했다.
톰슨은 2008년 1월부터 온라인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의 대표를 맡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톰슨의 임기는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야후는 지난해 9월 경영부실 책임을 물어 캐럴 바츠 CEO를 전격 해고한 후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인 재검토 작업을 해왔고, 팀 모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CEO 대행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