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서울 조수혁 선수 페이스북
이청용은 지난 4일 FC서울 훈련장인 구리 챔피언스파크에 나타나 "휴가를 마치고 곧 영국으로 돌아가는데 근처에 왔다가 잠깐 들렀다"며 최용수 감독을 비롯해 옛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솥밥을 먹던 FC서울의 골키퍼 조수혁(25)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룡아 갑자기 왜 나타났냐, 한장찍자 ㅋㅋ"라는 글을 올리며 이청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속 이청용은 조수혁과 덧니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청용이 형 이제 복귀하는 건가요?”, “이청용선수, 빨리 복귀하세요. 밤 새서라도 경기 챙겨 볼께요”, “오랜만에 밝은 모습 봐서 너무 좋다 빨리 복귀하길 기원할께요”등 의견을 게재했다.
이청용의 모습은 지난달 28일에도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이하 케어센터)를 방문한 사진이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공개되 복귀에대한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기도 했다.
한편 더 볼튼 뉴스는 5일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청용의 재활 훈련의 성과는 지금까지 훌륭했다. 그는 2월 초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보도하며 이청용의 조기 복기를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