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벽지 논란…"설마 우리집도?"

입력 2012-01-05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부산 방사능 아스팔트에 이어 이번엔 방사능 벽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오늘아침'에서는 서울 노원구 한 가정집 벽지에서 방사능이 연간 허용 기준치의 최대 17배가 넘는 방사능이 검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에 따르면 방사능을 다루는 근로자의 피폭허용치가 피폭방지 장구를 갖춘 상태에서 연간 20mSv(밀리시버트)인 데 비해 이 가정집 벽지에서는 이와 유사한 17mSv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 성인의 연간 피폭 허용선량은 1mSv다.

이 문제의 벽지를 생산하는 회사는 이미 부도가 나 생산을 멈춘 상태지만, 이미 상당히 많은 양이 시중에 유통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여전히 일부 대리점이나 인터넷 판매로 이 제품이 계속 유통되고 있어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설마 우리집은 아니겠지? 정말 놀랐다" "정부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정말 저 기업은 무슨 생각으로 저런걸 생산한건지"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99,000
    • -1.88%
    • 이더리움
    • 2,788,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82,400
    • -4.1%
    • 리플
    • 3,381
    • +2.24%
    • 솔라나
    • 183,700
    • +0%
    • 에이다
    • 1,046
    • -1.78%
    • 이오스
    • 737
    • +0.55%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01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70
    • -0.44%
    • 체인링크
    • 19,620
    • +0.26%
    • 샌드박스
    • 410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