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2012서 스마트 생활가전 신기술 공개

입력 2012-0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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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지능형 가전기술

LG전자는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2’에서 신기술을 추가로 탑재한 스마트 생활가전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우선 LG전자는 연말 시범 서비스 예정인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과 독자 스마트 가전 기술인 ‘스마트 씽큐’를 결합한 스마트 기술을 공개한다.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전력 사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솔루션이다.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향후 태양광 발전·가정용 배터리와 연계해 종합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현재 및 과거 시간별, 일별, 월별 전력 사용량과 각 제품별 전력사용 현황을 PC,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에서 모니터링하고 제어 할 수 있어 ‘에너지 매니저’ 역할까지 제공한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요금을 절감하고, 전력회사는 최대 전력 부하를 줄일 수 있어 수요 관리가 용이하다.

‘스마트 씽큐’는 시간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지능형 가전 기술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매니저 △스마트 진단 △스마트 제어 △스마트 업그레이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 매니저는 냉장고 전면 LCD 화면을 통해 식품 리스트, 위치, 보관 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보관 음식 종류에 따른 레시피(요리정보)도 추천해 준다. 스마트 쇼핑 기능은 비어 있는 음식을 표시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식재료를 온라인주문 및 결재까지 가능하다.

특히 냉장고, 세탁기, 오븐,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스마트 가전 제품 연동범위를 확대해 세탁 상태를 스마트폰과 인터넷, 스마트TV로도 직접 모니터링 할 수 있다.

LG전자 신문범 HA사업본부장은 “가전 시장의 주요 화두는 스마트 기능과 에너지 절약 기능이 융합된 친환경 스마트 가전”이라며 “신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가전을 비롯한 프리미엄 대용량 제품을 통한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외에도 ‘5분 급속 냉장’이 가능한 냉장고, 로봇청소기, 드럼세탁기 및 건조기 세트 등 혁신상 수상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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