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장바구니]‘배추’ 대신 ‘무’대신

입력 2012-01-05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주는 배추 김치 대신 무김치 만들기가 유리할 전망이다. 5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배추(3입/망)은 지난주 대비 500원(16.7%)오른 3500원였지만 무(개)가격은 전주대비 310원(25.8%)내린 890원으로 나타났다.

농협유통은 배추 폭등에 대해 월동용 배추 저장작업과 출하작업이 병행 중이나 기상여건 악화로 지연되고 있어 공급량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김장 종료 후 소비량 감소세가 지속되기는 하지만 물량 부족 상황을 타개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무의 경우 제주 월동무 공급량은 일정수준 유지되고 있으나 소비는 부진해 가격 폭락 현상으로 이어졌다.

대파(단)는 1250원으로 공급량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소비 역시 큰 변동 없어 가격변동이 없었다.

양파(3kg)는 전주대비 220원(5.9%)내린 3480원으로 공급과 소비는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으나 출하산지 재고량이 많아 시세 약세 지속되고 있다.

과일은 소폭 오름세다. 단감(5kg)은 전주대비 3000원(15.1%)오른 2만2900원으로 저장 작업분 출하로 공급량은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지만 소비가 전주대비 늘어나 가격이 올랐다. 딸기(500g)도 7900원으로 전주대비 700원(9.7%)올랐다. 출하 산지별 본격 출하기간으로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제철 맞아 소비도 함께 증가했기 때문이다.

사과(봉지/6입) 는 연말연시 일시적 소비증가세이며 공급량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대과 출하 보류 중으로 공급량은 감소세다. 가격은 전주대비 100원(2%)오른 5000원이다. 감귤(5kg/박스)은 전주와 같은 1만3900원으로 저장작업이 완료되어 공급량은 안정세이며 소비는 큰 변동없이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12,000
    • -0.79%
    • 이더리움
    • 4,048,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96,800
    • -2.49%
    • 리플
    • 4,093
    • -2.1%
    • 솔라나
    • 287,300
    • -2.01%
    • 에이다
    • 1,153
    • -2.86%
    • 이오스
    • 952
    • -3.74%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516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0.34%
    • 체인링크
    • 28,320
    • -1.29%
    • 샌드박스
    • 589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