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나는 돈봉투 돌린 적 없어”

입력 2012-01-05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내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돈봉투’를 돌린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안상수 전 대표는 5일 “나는 돈 봉투를 돌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번 전대 과정은 물론 평상시에도 돈 봉투를 준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내가 당 대표 되고 나서 국제위원장으로 중용했던 사람”이라며 고 의원과 자신이 원만한 관계임을 강조했다.

앞서 고 의원은 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 중 한 명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봉투가 온 적이 있어서 곧 돌려줬다”면서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전 대표들이 사실상 전부 친이계(이명박계)가 아니냐”고 말했다.

18대 국회에서 당 대표를 역임한 친이계는 안 전 대표와 박희태 국회의장뿐이다.

한편, 한나라당 비대위는 5일 ‘전대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검찰수사를 공식 의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4: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00,000
    • -1.63%
    • 이더리움
    • 2,798,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483,600
    • -3.76%
    • 리플
    • 3,396
    • +2.6%
    • 솔라나
    • 184,500
    • +1.04%
    • 에이다
    • 1,046
    • -1.88%
    • 이오스
    • 738
    • +0.14%
    • 트론
    • 333
    • +0.3%
    • 스텔라루멘
    • 405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40
    • +1.62%
    • 체인링크
    • 19,740
    • +1.49%
    • 샌드박스
    • 410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