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 왼쪽)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이로써 신한은행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08년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로 선정된 후 은행권 최초로 2회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로 선정됐다.
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 제도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조직, 체계, 경영진 의지 등 민원예방노력을 체계화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소비자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SCALE제도, 경영진 고객의소리 청취 프로그램, 소비자보호협의 프로세스 운영 등 사전예방활동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CALE제도란 직원·영업점·은행 전체 등 각 단위별로 관리되는 서비스 역량수준으로서 신한은행이 관리하는 서비스 품질관리 지표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설립하는 등 고객만족경영을 가장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곧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라는 이타자리(利他自利)의 정신으로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