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IT 집적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2012 치유(治癒)예술인 도자기 전시회’가 열린다.
치유예술인은 색채와 도형, 음악적 요소와 도구들을 활용해 신체 및 심리의 조화와 균형을 이끌어 내는 예술가를 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6일부터 한 달간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우림E비즈1차 지식산업센터 1층 공연장에서 ‘G밸리와 함께하는 2012 치유 예술인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단공과 치유예술인회, 빚다도예공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디지털단지가 문화와 재미가 넘치는 곳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첫날인 6일에는 4인조 클래식밴드의 축하공연과 다과가 마련될 예정이다. 작품을 만든 벤처기업인과 도예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관람객과 사진촬영을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치유예술 전문도예가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장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