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없는 할머니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환호했다.
5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지난해 방송된 코 없는 할머니의 희망찾기가 방송됐다. 지난해 코 없는 할머니는 3살 때 심한 홍역을 앓았는데 신경을 못써줬더니 벌레가 생겨 갈가 먹었다라는 충격적인 사연을 밝혔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코 없는 할머니가 수술이 잘 돼서 유쾌하게 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네티즌들은 이에 "가족의 존재와 사랑이 중요한지 정말 절감했다",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코 없는 할머니가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울컥거린다" 등 코 없는 할머니의 사연에 감동 받았다는 네티즌들의 사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