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개 공원, 생태체험 등 특별방학프로그램 진행

입력 2012-01-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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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가까운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시내 9개 주요공원에서 생태자연학습체험, 만들기체험, 역사문화탐방체험 등 64개의 프로그램이 이번달 내내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강동구 길동 길동생태공원에서는 추운 겨울을 나는 곤충들과 새들의 다양한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곤충들의 겨울나기’프로그램을 매일 연다. 또 매주 금요일마다 솟대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자연물공방’을 4회 운영한다.

종로구 혜화동 낙산공원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나눠 서울 성곽을 따라 낙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낙산역사탐방교실’을 개설한다.

중구 회현동 남산공원에서는 남산의 풍부한 자연생태 탐방코스를 등산하면서 겨울숲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겨울숲여행’이 매주 토·일요일 6회 운영된다.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 숲에서는 특별방학프로그램으로 ‘열매이야기’와 ‘동물들과 곤충들’, ‘새들의 겨울나기’ 등을 주제로 요일별 생태교실이 열린다.

성동구 서울숲공원에서는 생태나들이 ‘패밀리 펀데이(Family FunDay)’를 포함해 2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봉구 창포원과 여의도공원에서도 생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포원에서는 붓꽃교실 등 4종류의 자연관찰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여의도공원에서는 채집한 식물과 곤충들을 현미경으로 살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는 나무 솟대, 열매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중랑 캠핑숲에서는 겨울 숲의 모습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설연휴가 있는 21~24일까지는 대부분의 공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으나 월드컵공원의 나무열매목걸이만들기, 토요가족자연관찰회와 자연놀이 등 일부 프로그램은 21일에도 운영된다.

월드컵공원 프로그램은(worldcuppark.seoul.go.kr)에서 그 외 8개 공원은 서울의 공원 (parks.seoul.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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