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성진지오텍 지분인수 사업경쟁력 ‘↑’-하이투자證

입력 2012-01-06 08:31 수정 2012-01-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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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6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기존에 진출중인 사업과 신규사업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양플랜트 신규사업 진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전일 성진지오텍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지분율 10%(520.7만주)를 확보했다”며 “동사의 문제로 지적된 부족한 해양 시공 실적을 해양모듈 제작 능력을 가진 성진지오택과의 기술협력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기기를 제작하는 성진지오텍의 안정적인 발전/담수 플랜트 주기기 공급으로 기존 사업에서의 시공 효율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발전/담수프로젝트의 주기기 비중이 화공 프로젝트보다 높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 상반기 강한 수주 흐름이 예상된다”며 “최저가로 확보한 사우디 얀부 발전 프로젝트(10억불), 카자흐스탄 발하쉬 발전 프로젝트(23억불) 등 이미 40억불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사가 강점을 보유한 지역(사우디)과 공종(화공)에서 페르토라빅 석유화학 플랜트(50억불), 지잔 정유 플랜트(70억불) 등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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