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6일 웹젠닷컴 게시판을 통해 오는 9일부터 열흘 간 ‘C9’의 첫 글로벌 서비스 테스트 ‘C9 VIP테스트’에 참가를 원하는 테스터 모집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총 1만 명을 모집하는 이번 VIP테스터 선정에는 회원 또는 신규 가입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C9’의 공식 SNS커뮤니티(www.facebook.com/C9Webzen)에서 활동 지수를 높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C9’의 첫 테스트는 오는 2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 될 예정이다.
웹젠의 ‘C9’은 한국 최고 권위의 게임 경쟁 시상식인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게임성을 검증받았다. 다양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으로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2009년 한국 서비스 첫 날 42만명이 넘는 게임 이용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지훈 퍼블리싱 그룹장은 “첫 테스트에서는 그간 지역 별 로컬 서비스로 구축해온 콘텐츠를 완벽하게 글로벌 버전으로 적용(Transforming)할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라면서 “테스터로써 좋은 의견을 개진해 게이머가 직접 만드는 ‘C9’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포털 웹젠닷컴은 ‘뮤 온라인’, ‘SUN’, ‘아크로드’ 등 웹젠의 대표 MMORPG 들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연내 FPS ‘배터리 온라인’의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