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위클리 ‘핫 톡’

입력 2012-01-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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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에서 치른 전당대회 때 친이계 전 대표가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돌렸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4일 한 방송에서)

“당 대표까지 돈으로 사는 한나라당은 만사가 돈이면 다 되는 ‘만사돈통’ 정당인가.” (오종식 민주통합당 대변인, 5일 한나라당 ‘전대 돈봉투’ 파문에)

“친이계(이명박계)·친박계(박근혜계)를 떠나 굉장히 부글부글... 칼잡이식 비대위 바라는 것 아냐.”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 4일 김종인 이상돈 비대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며)

“비리인사들이 뭘 개혁하는지 받아들이기 어렵고 18년째 한나라당에 있는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상해.” (김문수 경기지사, 5일 김종인 위원을 겨냥해)

“박근혜 비대위가 박정희 체제 부정.” (김용갑 한나라당 상임고문, 5일 김 위원의 정강·정책 ‘보수’ 용어삭제 주장에)

“전여옥 의원은 변절자, 김문수 지사는 풀려 보여.” (이준석 한나라당 비대위원, 2일 한 방송에서 정치인들을 평가하며)

“소년급제처럼 재앙은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스타가 돼버린 연예인은 마약에 손대거나 자살한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4일 이 위원을 겨냥해)

“개그맨 최효종 고소 후 국회에서 아무도 나와 말을 안 섞는다. 그 전에도 그랬는데 고소 후 대놓고 그런다.” (강용석 무소속 의원, 3일 한 방송에 ‘고소 집착남’으로 출연해)

“이런 해괴한 말이 있나.”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4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시한 ‘물가관리 책임실명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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