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녀 직장인들은 자녀의 직업으로 일반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온라인 리크루팅 기업인 몬스터 월드와이드와 함께 지난 5일 남녀 직장인 615명을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자녀가 일반 공무원이 되길 희망다는 의견이 19.8%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남성 직장인들은 본인의 자녀가 고위 공무원이 됐으면 좋겠다(13.3%)는 응답을 가장 많이 했으며 여성 직장인들은 의사 및 간호사가 되길 희망한다(14.6%)고 답했다.
이 밖에도 직장인들은 희망하는 자녀의 직업으로 변호사, 판사(9.8%) 초중고등학교 교사(7.8%) 개인 사업가(7.2%) 예술인(음악, 미술, 문학 등 7.0%) 대학교수(6.2%) 등을 꼽았다.
연예인(2.6%)과 운동선수(2.8%)가 되길 희망하는 직장인은 소수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