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효가이버’로 등극했다.
오는 7일 방송하는 'KBS 청춘불패2'에 출연중인 소녀시대의 효연은 이번 촬영 중, 동물 가족들이 앞으로 지내게 될 축사를 완성해야 하는 임수를 맡았다.
효연은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축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막막함에 이내 고민했지만, 공사 중인 축사를 찾은 마을 어르신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예상치 못한 일 실력을 보여줘 함께 있던 함께 있던 멤버들에게 연신 “의외로 일 잘한다”, “효연 효가이버”라는 칭찬 아닌 칭찬을 받았다.
이에 효연은 “자신이 그동안 열심히 일했고, 일도 무척이나 잘하지만 사람들이 몰랐던 것뿐이다”고 밝히며 오늘 자신의 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효연은 칭찬을 해주면 신이 나서 더 잘하는 어린이들처럼 유독 칭찬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망치에 손을 찧어도 ‘못질 잘한다’는 말 한마디에 축사의 거의 모든 못을 다 박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