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김형미 연세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과 함께 저칼로리 레시피 153가지를 담은 책 ‘500칼로리 다이어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총 40세트 한 상 차림 메뉴의 열량은 각각 500 칼로리에 맞춰져 있다.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칼로리는 남성이 2500칼로리, 여성이 2000칼로리이고 성인의 하루 기초 대사량은 평균 1400칼로리이다. 이를 고려해 하루 한 끼만이라도 영양소 균형이 제대로 잡힌 500칼로리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나머지 식사는 평소대로 하더라도 다이어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책에서는 아침식사, 한식, 일품요리, 도시락, 저혈당 경우 등 일상 속의 대표적인 상황 별로 구체적인 다이어트 상차림을 소개하고 있다. 즉 각각의 식단을 밥, 국수, 빵 등 주식과 국 또는 수프, 단백질 찬 1~2종, 채소 찬 1~2종, 김치류로 구성한 것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현재 유행하는 다이어트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있는 1장 ‘‘요요’와 ‘골골’을 부르는 다이어트’, 우리 몸이 일정하게 칼로리 균형 이루려는 현상은 2장 ‘내 몸은 칼로리 통장’에서, 나의 하루 필요 열량과 이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는 3장 ‘내 몸에 맞는 칼로리 통장 관리법’으로 구성돼 있다.
500칼로리 다이어트 식단의 원리와 활용법, 구체적인 500 칼로리 다이어트 메뉴는 4장 ‘시작하자! 500칼로리 다이어트’에서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5장과 6장에서는 각각 다이어트 효과를 2배 높이는 습관과 500 칼로리 다이어트를 평생 습관으로 이어가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