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택시 기사 체험에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 (사진=연합뉴스)
민생체험을 위해 서울 택시 운전대를 잡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에 대해 누리꾼들의 패러디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김 지사가 서울 택시체험의 이유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대중교통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한 뒤 서울과 경기지역의 버스·택시의 운송체계 등에 대한 비교체험을 생각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다르게 받아들인 것.
네티즌들은 이날 김 지사의 택시기사 체험에 대해 최근 김 지사의 119 전화를 관련지어 “나는 택시기사 김문숩니다. 거 뒷좌석에 탄 승객 이름이 뭐요?”,“승객:기사님, 저기 광화문으로 가주세요. 김문수:나 경기도 지사 김문수인데 거기 말씀하시는 승객분 성함이 뭡니까?”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