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인터넷 속도를 비교한 헤묵은 자료가 최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 인터넷 조사업체가 통계된 자료를 퍼나르고 있다.
인터넷 통계조사업체인 핑덤닷컴의‘인터넷 접속 속도가 가장 빠른 50개국’ 통계에 따르면 한국이 16.63 Mbit/s(초당 전송하는 데이터량)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위인 홍콩(8.57 Mbit/s)보다 2배 이상 빠른 수치다.
홍콩과 근소한 차이로 일본(8.03 Mbit/s)이 3위를 기록했다. 세계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빠른 상위 3개 국가가 모두 아시아에서 나온 것이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루마니아,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권 국가들이 약진을 보였다. 50개 나라 중 이란(0.41 Mbit/s)이 가장 낮은 속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