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탤런트 마쓰코 디럭스가 한 방송에서 K-POP은 미국 표절이라며 일본이 싫으면 떠나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일본 인터넷매체 ‘J-캐스트뉴스’는 탤런트 마쓰코 디럭스가 최근 후지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K-POP은 미국 표절”이라고 말했다고 지난 6일 보도했다.
시작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재일 한국인 작가의 “일본 연예계는 동네 야구 수준이고, 한국 연예계는 프로야구 수준”이란 발언에서부터 시작했다.
이에 마쓰코는 “K-POP은 미국 표절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며 "일본은 K-POP을 포함한 세계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속 깊은 나라가 어딨나. 나갈 거면 나가라"고 반박했다.
마쓰코의 혐한 발언에 국내 네티즌들은 “속 좁은 일본인의 전형적인 모습”, “뒤쳐진 걸 오히려 인정하는 꼴”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쓰코는 여장 탤런트 겸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