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전대, ‘수도권 3040대’ 표심이 가른다

입력 2012-01-08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통합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해 모집된 선거인단 77만1273명(잠정집계) 가운데 지역별로는 수도권, 세대별로는 3, 40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종식 민주당 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선거인단 분석 결과를 전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대의원 2만1000여명, 당비당원 12만7920명을 제외한 일반 국민 64만3353명 중 2, 30대는 25만2684명으로, 총 모바일 투표 선거인단에서 44.4%의 비중을 차지했다. 40대 이상은 31만6306명으로 55.6%였다.

구체적인 수치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2, 30대에서는 30대가, 40대 이상에서는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3, 40대의 표심이 오는 15일 전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선관위를 통해 신청지역이 파악된 일반인 선거인단 57만5148명 중 서울이 20만19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 경기(11만6128명), 인천(2만3493명) 등 수도권을 모두 합치면 전체 선거인단의 59.4%에 해당한다.

반면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호남은 광주(4만30명), 전남(5만1036명), 전북(3만9428명) 등 총13만494명이 신청, 전체의 22.7%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영남은 5만5508명으로 9.7%였다.

오 대변인은 “일반선거인단의 대거 참여로 기존의 계파간 줄세우기 정치나 세력간 합종연횡 자체가 실효성이 떨어지게 됐고 수도권 선거인단의 대거 참여로 전국정당의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민심과 당심이 괴리되면서 광범위한 무당파층이 존재한다는 게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효과에서 확인됐는데 이번에 무당파층까지 끌어들였다”면서 “앞으로 민심과 소통하는 정당정치 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보 중 누구에게 유리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3, 40대는 우리 당이 혁신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잖나. 누가 시민들에게 소구력 있는 변화와 혁신의 메시지를 던지느냐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54,000
    • -0.82%
    • 이더리움
    • 2,872,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761,500
    • +1.67%
    • 리플
    • 2,003
    • -1.28%
    • 솔라나
    • 116,700
    • -1.44%
    • 에이다
    • 386
    • +0.26%
    • 트론
    • 409
    • -0.24%
    • 스텔라루멘
    • 231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70
    • +6.46%
    • 체인링크
    • 12,390
    • +0.24%
    • 샌드박스
    • 123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