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 최신식 행선층예약시스템 '헬리아스' 선봬

입력 2012-01-09 11:48 수정 2012-01-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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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선보인 최신형 행선층예약시스템 '헬리아스(HELIAS)'의 BI(Brand Identity)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과 딸들을 지칭하는 ‘헬리아스’의 사전적 의미를 빌린 것으로 태양을 형상화한 원 형태의 로고 타입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 행선층 예약시스템인‘헬리아스(HELIAS)’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Hyundai ELevator Intelligent Access System’의 앞 글자를 딴 최신형 행선층예약시스템 브랜드 ‘헬리아스’는 이용객이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승강장 터치 스크린 모니터에 가고자 하는 층을 누르면, 탑승인원 및 출발층과 도착층을 분석해 최적의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은 승차시간과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동일한 층에 가는 승객을 함께 탑승하도록 유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이용객이 많은 고층건물에 효과적이다.

또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가고자 하는 층을 눌러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내부에서 층 버튼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이용자의 편리성이 높아졌다.

여기다 여러 회사가 입주한 고층건물 및 주상복합 건물 등에서 사원증이나 출입증과 같은 ID카드를 사용할 경우 해당층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카드키 기능도 적용할 수 있어 입주자에 대한 보안기능도 강화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초고속엘리베이터가 뛰어난 육상선수라면, 헬리아스는 엘리베이터의 효율에 관한 기술이 집약된 인공지능과도 같다”며 “건물의 고층화·고급화 추세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된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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