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봉관 서희그룹 회장)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012 신년교례회’를 열고 ‘2012년 자랑스러운 경희인 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총동문회에 따르면 ‘2012년 자랑스러운 경희인 상’에는 서정섭 동신관유리공업 회장, 김성호 제양항공해운 회장, 문재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수상자로 내정됐다.
서정섭 동신관유리공업 회장은 36년간 모범적 경영으로 경제발전과 고용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경희대총동문회 자문위원, 장학단체 양진후원회 회원으로서 거액의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김성호 제양항공해운 회장은 24년간 모범적 경영으로 경제발전과 고용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ROTC중앙회 상임부회장, 대한민국ROTC 7기중앙회 회장, 경희대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경희대총동문장학회 이사, 경희대 ROTC동문회장, 경무산악회장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제22회 사법시험 합격 후 법무법인 부산 대표변호사,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대통령비서실장, 제2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