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4ㆍ사진 위)와 송보배(26)가 올 시즌 정관장 브랜드를 달고 그린에 나선다.
한국인삼공사는 9일 “이보미와 송보배 선수가 정관장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2010년 KLPGA 투어에서 대상과 상금왕 등 4관왕을 차지한뒤 일본과 한국투어를 병행하면서 지난해 무관에 그쳤다. 이보미는 프로데뷔후 지난해까지 하이마트 게약선수로 활약했다.
송보배는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미즈노 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주로 활약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정관장 골프단은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선영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배선우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