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로파리그 홈페이지
기성용은 9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발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티시컵 32강전에서 피터헤드(서드 디비전, 4부리그)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기성용은 이날 자신의 장기인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골 퍼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더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리자 ‘슈퍼 스트라이크’라고 감탄했다. 또 기성용이 정확하고 멋진 패스를 선보일 때마다 "러블리 패스!"라며 극찬했다.
경기후 ‘미러풋볼’의 선수평가에서 기성용은 이널 최고평점인 7점을 받았다.
기성용의 맹 활약으로인해 그의 EPL 진출에 다시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EPL 아스톤빌라는 지난해 8월 여름이적시장에서부터 기성용 영입의사를 드러냈었다. 하지만 기성용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어 아스톤빌라 행이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