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등 4개 지구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 선정

입력 2012-01-1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광명시흥, 하남감일 등 4개 지구를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선정하면서 이들 지구에 지역난방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11일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하남감일 보금자리지구, 시흥군자지구, 경북도청 이전신도시를 지정·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난방은 개별난방보다 요금이 저렴(약 20%)하고, 소각열, 하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로 인해 친환경적인 난방방식이다. 또 보일러 등 개별 난방시설 미설치로 안전하고, 24시간 일정한 열공급이 가능하다.

지경부는 광명시흥지구와 하남감일지구의 보금자리주택 건설로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역난방 공급으로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1, 2차에 이어 3차 보금자리지구까지 추가로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 돼 보다 저렴한 지역난방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도권 내 대규모 도시개발을 도모하는 시흥군자지구와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도 지역난방을 공급한다. 특히 경북도청이전신도시는 도청의 이전을 계기로 공공행정, 교육, 산업 등이 어우러진 자족적 신도시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지구에 대한 집단에너지사업 허가 신청은 공고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집단에너지(지역난방)란?

=시설 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대규모 열공급시설(열병합발전소, 첨두부하보일러, 자원회수시설 등)에서 생산된 열(온수)을 대단위 지역의 수요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난방 방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62,000
    • +1.62%
    • 이더리움
    • 4,866,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6.01%
    • 리플
    • 2,012
    • +5.01%
    • 솔라나
    • 331,300
    • +2.79%
    • 에이다
    • 1,397
    • +8.21%
    • 이오스
    • 1,120
    • +0.9%
    • 트론
    • 281
    • +4.85%
    • 스텔라루멘
    • 697
    • +1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2.95%
    • 체인링크
    • 25,090
    • +4.5%
    • 샌드박스
    • 861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