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반등…유로존 위기 해법 기대감

입력 2012-01-10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는 9일(현지시간) 유로가 달러에 대해 16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이날 열린 정상회담에서 유로존의 신 재정협약에 따른 재정운용 규범집을 예정보다 1개월 앞당겨 오는 30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하면서 역내 재정위기 해법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오후 4시4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0.32% 오른 1.27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은 한때 1.2666달러까지 떨어지며 2010년 9월10일 이후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5% 상승해 98.08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한때는 97.28엔으로 2000년 12월 이후 11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16% 내린 76.84엔에 거래되고 있다.

스위스프랑은 강세를 보였다.

스위스국립은행(SNB, 중앙은행)의 필립 힐데브란트 총재가 부인의 외환투기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면서 스위스프랑의 가치가 유로 대비 상한선을 위협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프랑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0% 내린 0.9496상팀을 기록 중이다.

바클레이스의 어룹 체터지 통화 투자전략가는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반면 전반적으로는 유럽을 둘러싼 우려가 시장의 변동성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07,000
    • -1.14%
    • 이더리움
    • 3,644,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99,200
    • -2.4%
    • 리플
    • 754
    • +0.67%
    • 솔라나
    • 230,200
    • -0.48%
    • 에이다
    • 503
    • +0.6%
    • 이오스
    • 675
    • -1.46%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3.24%
    • 체인링크
    • 16,720
    • +2.7%
    • 샌드박스
    • 38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