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청신호' 타이거 우즈, 올 PGA 투어 첫 대회는?

입력 2012-01-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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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우승으로 부활의 청신호를 밝힌 타이거 우즈(미국)가 10년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총상금 640만 달러)에 출전한다.

AP통신은 우즈가 다음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막하는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에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우즈가 PGA 투어 올 시즌 첫 대회로 결정한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 출전하는 것은 2002년 이후 10년 만이다.

페블비치 프로암은 3개 코스를 돌며 3라운드를 치른 뒤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진행된다.

우즈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페블비치는 내가 좋아하는 코스 중의 하나"라며 "다시 돌아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밝혔다.

한편 우즈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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