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가 한국피엠지제약에 기술을 이전한 관절염 치료제인 ‘PG201’이 식품의약안전청에 시판허가 신청을 했다.
9일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지난해 9월30일 식약청에 ‘PG201’에 대한 시판 허가 신청을 마쳤다”라며 “한국피엠지제약이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일정은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로메드가 시판허가를 신청한 ‘PG201’은 12가지 생약복합추출물과 분자세포생물학을 접목시킨 천연 관절염 치료제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PG201’은 지난해 7월까지 임상3상까지 실시한 결과 다국적 제약사의 글로벌신약 COX-2저해제보다 통증이 10% 이상 낮아졌다.
또한 투여후 환자들의 자가 증상 개선량 및 일상생활 능력을 평가하는 삶의 질 개선량도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