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시장 내달 기지개 켠다

입력 2012-0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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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봄철 특수 대비에 나서면서 국내 광고 시장이 다음달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2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가 119.0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바코는 매월 국내 400대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광고경기 기대감을 조사해 KAI를 발표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며 100을 밑도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코바코는 "2월부터 신학기 등 봄철 특수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마케팅활동에 나서겠다는 기업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별로는 인터넷(114.9), 케이블TV(112.6), 지상파TV(112.3), 라디오(103.1)에 대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신문은 94.0을 기록해 100에 못미쳤다.

업종별로는 음료 및 기호식품(170.8), 관공서 및 단체(151.5), 화장품 및 보건용품(144.6), 컴퓨터 및 정보통신(138.8), 수송기기(138.5), 가정용 전기전자(135.1) 업종에서 강세가 예상되지만 제약 및 의료(49.7), 유통(53.9), 서비스(77.4), 출판(87.3) 업종은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코바코는 KAI 보고서를 홈페이지(www.kobaco.co.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광고경기 예측지수(KAI)'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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