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신규 CI ‘HDC’ 도입…성장경영 추진

입력 2012-01-10 10:44 수정 2012-01-10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산업개발이 용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성장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이미지(BI)를 발표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영문 사명(Hyundai Development Company)의 이니셜을 따서 심벌을 ‘HDC’로 바꿨다.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담았다. 특히 ‘H’는 두 개의 ‘I’가 연결된 구조로 만들었다.

우선 ‘I’는 현대산업개발의 단단한 사업적 기반을 상징하는 보와 기둥을 모티브로 직선과 곡선, 비움과 채움, 부드러움과 긴장감의 조화를 고려해 디자인했다. ‘H’는 공간과 공간, 사람과 사람,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안락하고 풍요로운 공간 창조의 사명감을 투영해서 제작했다.

이번 CI 변경은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과 플랜트, 그린에너지 등 신규 사업 준비 강화 등 달라진 경영전략과 이를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투자신탁에서 사명을 변경한 HDC자산운용을 비롯해 아이서비스, 아이콘트롤스, 아이앤콘스, 현대아이파크몰, 현대EP, 호텔아이파크, 아이파크스포츠, 영창뮤직 등 9개 계열사도 HDC심벌을 사용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새로운 CI와 더불어 올해 11주년을 맞은 주거문화 브랜드인 IPARK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이번 BI는 레드와 다크 그레이를 활용해 브랜드 가치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레드는 열정과 혁신을 상징하고 다크 그레이는 믿음과 신뢰가 담겨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2년 신규 분양하는 단지부터 새로운 BI를 적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72,000
    • +0.22%
    • 이더리움
    • 4,776,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96,500
    • +1.46%
    • 리플
    • 2,013
    • +5.95%
    • 솔라나
    • 325,900
    • +0.43%
    • 에이다
    • 1,371
    • +5.14%
    • 이오스
    • 1,119
    • -2.61%
    • 트론
    • 277
    • +1.84%
    • 스텔라루멘
    • 726
    • +1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0.65%
    • 체인링크
    • 25,250
    • +7.26%
    • 샌드박스
    • 861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