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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업체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5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전시하며 전세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규모의 전시장(사진)을 마련한 삼성전자에는 주요인사들이 개막 첫 날부터 방문했다.
이 날 삼성전자 전시장에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오츠보 후미오 파나소닉 CEO,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 등이 방문, 삼성전자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둘러봤다.
곽승준 위원장은 이 날 TV 부스 위주로 전시장을 둘러본 뒤 음성·동작·얼굴 등을 인식하는 스마트TV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
곽 위원장은 “이제 리모콘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온 것 같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3D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드림웍스 카젠버그 CEO도 방문해 삼성전자 전시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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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위 관계자는 “전시장에 입장하면서 초대형 3D 스크린을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얼굴에 미소를 볼 수 있다”며 “이런 모습을 볼 때 진심으로 소비자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가전업체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