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는 사명을 영창뮤직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새로운 CI를 선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CI 변경은 현대산업개발그룹의 통합화 과정에서 진행된 것으로 영창뮤직의 새로운 심벌마크인 HDC는 모기업인 현대산업개발(Hyundai Development Company)을 의미한다.
새로운 CI는 현대산업개발그룹 상징인 혁신의 이노베이션 레드(Innovation Red)컬러를 적용해 강렬한 느낌, 신뢰와 고품질을 표현하는 퀄리티 그레이 (Quality Gray) 컬러로 안정적 느낌을 전달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요 형태는 음악과 사람, 인간과 감성을 이어주는 연결의 의미로 디자인, 음악을 통한 행복추구와 대한민국 악기의 소리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영창뮤직의 새로운 비전이 담겨있다.
영창뮤직은 지난 2006년 5월 현대산업개발 그룹의 계열사로 편입해 국내브랜드 악기 수출 뿐 아니라 현대산업개발 그룹내 문화마케팅의 선봉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창뮤직은 사명과 CI 변경을 통해 고품질 악기를 판매함과 동시에 수준 높은 서비스와 음악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향후 전문적인 문화기업으로의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창환 영창뮤직 대표는 "이번 사명과 CI 변경은 영창악기만의 위대한 과거의 존중과 새로운 도전, 혁신의 의미가 함께 담겨있다"며 "현대산업개발의 진보적이면서 안정적인 경영 이념에 영창뮤직의 성실과 앞선 기술력이 결합해 고객만족과 대한민국 브랜드의 위상을 정직하게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 수익만을 위한 유통이나 OEM 매출을 전혀 하지 않는 영창뮤직은 국가와 인간을 위한 문화창조와 전파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