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525.81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그동안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이내 하락전환한 뒤 보합권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억원, 5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5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가 1% 이상 상승중이며 금융, 방송서비스, 제약,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소폭 오름세다. 반면 소프트웨어, 운송,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화학 등은 1% 이상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약세가 우세한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6% 이상 급락중이며 메디포스트, 다음, 서울반도체 등은 1~2% 이상 내림세다.
특징종목으로는 정치테마주와 SNS관련주가 금융당국이 투자경고 종목도 즉시 거래를 정지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급락세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547개 종목은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381개 종목은 하락세다. 10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